코스피가 25일 개인투자자 주도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000·6100을 연이어 돌파한 뒤 608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이 6401억원어치, 기관이 69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조51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순매수 역시 개인이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별 순매수액은 금융투자 1조2302억원, 연기금 등 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투자 순매수액은 개인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액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은 6%대, 금속은 5%대, 증권은 4%대, 운송장비·보험·운송창고는 3%대, 종이목재는 2%대 강세였다.
전기가스·제조·화학·금융·유통·전기전자·음식료담배·섬유의류·IT서비스·기계장비·일반서비스는 1%대 강세, 부동산·비금속은 강보합세가 나타났다.
반면 의료정밀은 1%대 약세, 제약·오락문화·통신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종목 중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2.70% 급등했다. 현대차는 9%대, SK스퀘어는 4%대,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1%대 강세였다.
KB금융·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로 마감했다. 개인이 48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178억원어치, 기관이 12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가 4%대, 금융·종이목재가 1%대 강세를 보였다. 기계장비·운송창고·일반서비스·전기전자·IT서비스는 강보합세였다.
반면 섬유의류·의료정밀은 2%대, 제약·유통·음식료담배·통신은 1%대 약세였다. 오락문화·비금속·출판매체·금속·화학·기타제조·건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는 8%대, 에코프로는 3%대, 에코프로비엠은 1%대 강세였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4%대, 알테오젠·에이비엘바이오·코오롱티슈진·케어젠·HLB는 1%대 약세를 보였다. 리노공업은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1원 내린 1429.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