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신조선·미국·UAE 기대…'매수' 의견-IBK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6.03.04 08:43
(서울=뉴스1) = 8일 부산 영도구 HJ중공업에서 해군 신형 고속정(PKMR) 참수리 231·232·233·235호정(1-4번함) 통합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IBK투자증권이 HJ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각각 신규로 제시했다.

4일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7년 EPS(주당순이익) 2335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8배를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목표 PER은 아직 HJ중공업의 미국 현지 조선사와의 협력이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형 조선사의 목표 PER 20배에서 10% 할인 적용했다"고 했다.

이어 "향후 미국과의 협력이 구체화되고 UAE(아랍에미리트)향 수출이 가시화된다면 실적과 멀티플을 동시에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실적에 대해서는 "실적 개선의 주요 드라이버는 신조선 부문"이라며 올해 신조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2027년 7척의 선박을 인도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건조 물량이 52% 증가하고, 원화 선가 상승분 9% 증가가 반영되며 2025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 시장과 관련, "대형사와 유사하게 MRO(유지·보수·운영)를 시작으로 미국 전략상선단, 군수지원함, 수송·상륙함 사업 진출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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