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국내 최초 '지브리 전시' 개최

박기영 기자
2026.03.04 10:34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최초 오리지널 전시를 오는 여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공식 명칭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스튜디오 지브리전 인 제주)로 제주도에 조성된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전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서만 가능한 '지브리 세계관 체험형 복합 명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오랜 기간 중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녀배달부 키키를 테마로 하는 '코리코카페'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도토리숲'을 함께 연계해, 관람객이 전시를 본 뒤에도 공간의 분위기와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나의 지브리 세계관을 완성한다.

전시에서 작품의 감성과 메시지를 몰입형으로 체험한 후 작품 속 시간의 흐름과 감각을 실제 제주 풍경 속에서 연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작품의 라이브러리를 다양한 전시 형식으로 선보이며 일부 주요 작품은 이머시브(Immersive) 연출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머전시브 연출이란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이 단순히 그림이나 조형물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상과 음향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가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우는 형태다.

작품별 세계관과 상징적 공간, 캐릭터와 오브제, 음악과 영상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감각적 요소를 다층적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코리코카페는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 마련했다. '도토리숲은 지브리 공식 캐릭터 상품 및 다양한 아트 굿즈를 통해 작품과의 연결을 더욱 확장하는 공간이다.

이처럼 이번 제주 프로젝트는 전시 , 휴식(카페), 경험 확장(스토어) 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관람객이 마치 하나의 지브리 마을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하도록 설계했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상무는 "연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에 새로운 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전시를 중심으로 코리코카페와 도토리숲까지 연결되는 복합 경험을 통해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이목도 사로잡아 더 넓게는 한국의 대표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어느덧 50주년이 성큼 다가온 대원미디어는 현재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들을 준비 혹은 추진중에 있으며 그 첫번째 출발로 국내 최초이자 최고라고 자부하는 이번 특별전을 공개할 수 있게 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이전에 없던 그리고 완전히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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