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섭게 떨어진다" 코스닥 개미 1조 넘게 '패닉셀'...한때 1000선 붕괴

배한님 기자
2026.03.04 12:56

(상보)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7.70)보다 25.62포인트(2.25%) 내린 1112.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미국과 이란 분쟁 충격으로 서킷 브레이커까지 걸렸던 코스닥이 장중 한 때 900대까지 떨어졌다.

4일 오후 12시52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8.10포인트(9.50%) 떨어진 1029.6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오후 12시28분 1000 아래로 내려갔으나 10여분 만에 다시 1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가 1000을 하회한 것은 지난 1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이날 장 중 한 때 161.16포인트(14.17%) 하락한 976.54까지 떨어진 뒤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334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75억원, 4306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11시16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터응 주가가 급변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20분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제도다. 총 3단계로 운영되며 1단계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2단계는 15% 이상, 3단계는 20% 이상 변동 시 발동된다. 서킷 브레이커 3단계 발동 시 해당 거래일의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서킷 브레이커 발동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1분에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되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이 전거래일 대비 6%이상 하락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의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