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량 2부제 자율 시행...에너지정책 동참

김은령 기자
2026.04.08 16:55

NH투자증권은 정부의 자원 안보 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농협중앙회 등 범농협 차원의 위기 극복 행보에 발맞춰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계' 단계로 격상된 정부의 자원 안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에너지 감축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부터 기존 '차량 5부제'를 한층 강화한 '차량 2부제(홀짝제)'를 자율 시행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차량 운행량을 줄이고, 정부의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기조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권장 △비대면 화상회의 활성화 등을 병행해 업무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사무 공간 내 에너지 낭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실천 과제도 구체화했다. 점심시간 본사 전면 소등을 실시하고, 퇴근 시 PC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PC OFF 캠페인'을 전개한다.

NH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자원 안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며 "범농협 그룹의 일원으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서민 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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