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금품 수수 의혹' 모친 최은순 피의자 조사

경찰, '김건희 금품 수수 의혹' 모친 최은순 피의자 조사

오문영 기자
2026.04.08 19:49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별검사)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최씨를 소환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최씨가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인 한모씨의 자택에서 발견된 명품과 현금 등과 연관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해 7월 한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 '점으로부터 No.800298',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과 금거북이 등 고가의 귀금속, 현금다발 등을 확보했다. 특검은 김상민 전 부장검사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이 김 여사에 이 금품들을 청탁 대가로 건넨 것으로 판단했다.

특검은 최씨가 금품 수수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의심했으나, 지난해 12월 활동 기간이 종료되면서 사건을 특수본에 넘겼다.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출범했지만 이 사건은 이첩 요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경찰이 계속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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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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