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비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2530원(29.94%) 오른 상한가 1만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비안은 지난 22일 장 마감 후 250억 규모(428만8164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전량 골드300조합이 인수한다. 납입일은 오는 7월31일이다. 유상증자 조달금 중 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20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비비안은 이달 초에도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비비안이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기대 중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비비안의 부채 총계는 1518억원이며 이 중 유동부채가 1314억원이다. 이는 비비안의 유동자산 106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비비안은 유상증자로 단기 유동성 부담을 해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