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이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2026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임상 전문가 및 잠재 파트너사와 교류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이번 학회에서 글로벌 폐암 임상 전문가를 초청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세션(Advocacy Meeting)을 마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파트너링 활동도 병행한다. 에이비온은 WCLC 2026 기간 중 바바메킵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등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회동해 임상 성과와 향후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비온은 학회 현장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인터페론 베타 항체 접합체(iRAC™)'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iRAC™는 종양 표적 항체를 통해 인터페론-베타(IFN-β)를 종양 미세환경(TME)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에이비온의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iRAC™ 플랫폼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기반도 강화했다. 해당 특허는 에이비온이 독자 개발한 인터페론-베타 변이체(IFN-β Mutein)와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체를 융합한 재조합 단백질에 관한 것으로 iRAC™ 플랫폼의 핵심 구조를 포괄적으로 보호한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ABN202 또한 글로벌 임상 전문가 연계 잠재 파트너들과 사업 논의를 구체화 한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WCLC는 바바메킵의 임상 성과를 글로벌 폐암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바바메킵의 기술이전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최근 미국 특허를 확보한 iRAC™까지 에이비온의 항암신약 개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온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등 정밀의료 기반의 바이오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혁신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