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기업 A사의 북미 시장향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핵심 전력부품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사 관련 주력 제품군에 에이텀의 독자적인 '30㎜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포머(변압기)'와 인덕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 제품은 △북미향 중대형 ESS용 전력부품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용 전력부품 등 크게 두 가지다.
에이텀은 북미 ESS 라인업을 겨냥해 매트릭스 방식의 변압기 및 인덕터 설계안을 마련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추진하는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부품의 경우, 태양광 모듈 단위로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특성에 맞춰 고출력·초슬림 설계를 적용한 핵심 변압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군은 양산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개발 및 검증을 거쳐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안정적인 대량 양산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텀은 다음달부터 샘플 공급 단계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후속 검증을 거쳐 2028년 양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는 개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후속 기술 검증을 거쳐 오는 2028년 대규모 양산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ESS와 마이크로 인버터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는 만큼 제품 검증과 양산 전환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경우, 신재생 에너지용 전력부품 사업이 새로운 중장기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가 보유한 초슬림·고효율 전력부품 기술을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S와 마이크로 인버터 제품의 개발 및 검증을 차질 없이 진행해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양산 공급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