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글로벌 회사채 재간접 펀드 출시… 내일부터 사전 모집

김지현 기자
2026.09.03 10:48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MAN글로벌멀티크레딧 펀드(채권-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한국투자MAN글로벌멀티크레딧 펀드는 영국 소재 자산운용사 'MAN'이 운용하는 글로벌 크레딧(회사채) 펀드 3종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종류는 글로벌 하이일드, 신흥국 채권, 아시아 지역 저평가 회사채 등이다. 특정 하위 펀드의 편입 비중을 고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과 각 자산의 투자 매력도에 따라 3개 펀드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다.

펀드는 총 5개의 모자형펀드로 출시돼 △환헤지형 △언헤지형 △미국달러(USD)화 △월배당형(환헤지형 및 미국달러화) 중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최초 설정 예정일은 오는 11일로 최초 설정일 이후로도 가입이 가능한 공모 추가형 펀드다. 환매 대금은 오후 5시 이전 환매 신청 기준 신청일로부터 8영업일 후 지급되고 운용보수는 연 0.30%이다.

윤문희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FI운용부 상무는 "최근 국채 대비 이자 매력이 높은 회사채 펀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가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다양한 회사채 포트폴리오에 전문 투자자가 관리하는 여러 펀드의 조합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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