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대우건설 '바로콘 시스템' 웹 표준 전환 완료

박기영 기자
2026.09.22 10:35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대우건설의 핵심 업무 플랫폼인 '바로콘'(BAROCON) 시스템 UI(사용자인터페이스)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UI 자동 전환 솔루션 '엑스컨버터'(eXConverter)를 활용해 기존 화면의 90% 이상을 자동으로 전환해 대형 건설사의 핵심 업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현대화하며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대우건설의 바로콘 시스템은 영업·입찰·계약부터 설계·조달·공사·준공에 이르기까지 건설사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지원하는 통합공사관리시스템이다. 그동안 액티브X(ActiveX) 기반 환경의 제약으로 최신 디지털 업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현대화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대우건설은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UI 전환 사업을 추진했고, 제안 경쟁과 BMT를 거쳐 토마토시스템을 최종 수행사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 액티브X 기반의 복잡한 업무 화면과 프로세스를 HTML5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업무 연속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웹 UI·UX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와 레거시 UI 자동 전환 솔루션 '엑스컨버터'를 결합해 기존 화면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이를 웹 표준 환경에 맞게 재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엑스컨버터를 활용해 기존 UI 화면의 90% 이상을 자동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대폭 줄이고, 대규모 시스템 전환에 필요한 개발 기간과 공수를 효율화했다. 그

토마토시스템은 향후 대우건설 프로젝트를 제조·건설 분야의 레거시 현대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레퍼런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디지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업무와 데이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토마토시스템의 UI 전환 기술과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오픈을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사의 웹 UI 기술과 자동 전환 솔루션이 대형 건설사의 핵심 업무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대우건설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구축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조·건설 등 산업 전반의 레거시 현대화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10월 설립된 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 대학 종합정보시스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이버엠디케어' 등을 공급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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