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3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12개월 선행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추정치와 신재생에너지 부문 적용 배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24.2%(8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BITDA를 1조1700억원으로 5% 상향하고 국내외 경쟁 업체 주가 반등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동종업체 배수를 13.5배에서 14.8배로 상향했다"며 "SOTP(사업부별 가치 합산)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상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24% 상향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있어 미국 시장 정책이 최근 들어 보다 호의적으로 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며 2027년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고 했다.
이어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해 미국에 수입될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에 대해 시장 가격보다 훨씬 높은 최소 수입가격(MIP)을 도입하기로 결정됐으며 이는 올해 12월 확정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설비 투자한 업체들의 경제성을 보조하기 위한 정책으로, 한화솔루션의 웨이퍼, 셀, 모듈 설비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이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