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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는 30일 유비즈솔루션 인수를 위한 잔금 281억원을 지급하고 총 307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거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비즈솔루션은 광무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일 유비즈솔루션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광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갖춘 자회사를 확보하게 됐다.
유비즈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이다. 고객사 맞춤형 공장 자동화 시스템 설계부터 장비 구축·설치, 검증,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등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이 적용되는 생산설비와 공정 자동제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제어 부문에서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자동화, 공정자동화(Process Automation), 설계·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국제 자동화 표준인 ISA-95의 5개 레벨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GMP 적용 생산시설은 일반 자동화 시설과 달리 생산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수집·기록·보존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국제 기준인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가이드라인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면서 데이터 완전성과 무균 오염관리 등에 대한 요건이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공정 자동화와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유비즈솔루션의 매출액은 지난 2023년 152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원에서 46억원으로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는 SK플라즈마, GC녹십자, 종근당, SK바이오텍, 동아제약, 동국제약 등이다. 대부분 GMP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광무 관계자는 "현금창출력은 기업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라며 "유비즈솔루션은 안정적인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고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향후 추가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수 대상은 우수한 영업이익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