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우체국 1곳당 85명에 '천원 마스크' 판다

오상헌 기자
2020.03.03 18:31

대구는 최대 750세트, 청도 380세트....5장 1세트 5000원에 판매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2일 세종시 장군면 장군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이 날 이 우체국에는 마스크 80세트가 공급됐지만 실제 구매하려는 시민은 150명 이상이 몰려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일부 시민들은 우체국 내 많은 사람이 몰려 자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2020.3.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1406곳에서 70만매의 보건용 마스크가 판매된다.

가격은 장당 1000원으로 1인당 5장(1세트)을 살 수 있다. 전체 판매수량과 가격이 3일과 동일하다. 우체국별로 많게는 750세트, 적게는 85세트를 판매한다. 우체국 1곳당 최소 85명에서 750명이 마스크 5장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코로나19 감염 피해가 큰 대구는 우체국별로 280~750세트, 청도는 190~380세트를 판매한다. 나머지 우체국은 85세트씩 판다. 상대적으로 마스크 공급 여건이 좋은 서울과 수도권 도심 지역 우체국에선 마스크를 팔지 않는다.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판매 우체국과 수량 등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t),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 우체국콜센터(☎1588-1300)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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