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레이스에서 동물병원도 찾는다…진료 통계 한눈에

유효송 기자
2026.06.15 10:13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NAVER)가 동물병원 특화 플레이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물병원 업종에 특화한 '플레이스 플러스(place+)'에서는 전용 검색 필터와 최신 진료 통계 정보가 제공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개별 병원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반려동물 커뮤니티 등에서 진료 정보를 수집해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동물병원 플레이스 플러스를 통해 손쉬운 탐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물병원 플레이스 플러스는 동물병원 파트너사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플레이스 세부 정보 영역에 신뢰도 높은 최신 정보를 자동 노출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스 플러스 기능이 적용된 동물병원을 네이버 플레이스·지도에서 검색하면 △최근 3개월 간 방문 많은 진료 △방문 많은 요일·시간대 △진료 과목별 비중 △동물 종별·연령별 재방문 비율 등의 해당 동물병원의 진료 관련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동물병원 목록을 구체적으로 분류해낼 수 있는 특화 필터 기능도 제공된다. 특화 필터는 진료 대상 동물, 진료 과목과 질병명, 입원·미용 같은 부가서비스 제공 여부 등에 적용된다.

이에 더해 동물병원에서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단말기를 추가 활용할 경우 방문자에게 결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방문자는 영수증 없이도 리뷰를 손쉽게 작성해 생생한 방문 경험이 리뷰로 누적된다. 이렇게 방문·이용 통계가 다시 검색 결과로 반영되는 선순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네이버가 제시한 장점이다.

동물병원 대상 플레이스 플러스는 우선 국내 동물병원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 인투씨엔에스를 사용 중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다른 솔루션을 활용하는 동물병원으로도 서비스 적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며 보다 깊이 있는 동물병원 정보를 얻고자 하는 탐색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동물병원 맞춤 플레이스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플레이스 검색만으로도 반려동물 진료에 가장 적합한 동물병원을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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