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다문화가족과 1인 가구 AI(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및 1인가구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244개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과 AI 활용 역량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IT 교육환경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TV와 노트북(태블릿 포함) 등 IT 교육부자재를 지원하고 이는 가족센터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파일럿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전국 가족센터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
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가족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한 LG유플러스 Consumer인사담당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