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美 교통 인프라 AX 사업 참여…니올로지와 협력

김평화 기자
2026.09.03 09:21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이 글로벌 교통 기술 기업 니올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교통 인프라의 클라우드·AI 전환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법인 베스핀글로벌 US가 니올로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AX(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 조지아주 도로·유료도로청(SRT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니올로지는 SRTA로부터 1억2000만달러 규모의 10년 장기 통행료 통합 서비스 계약을 수주했다. SRTA가 체결한 통합 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니올로지는 I-75와 I-85 고속도로를 포함한 4개 통행료 징수 시설의 도로변 장비를 교체하고 새로운 교통 기술과 자체 백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축 이후 운영 지원도 맡는다.

베스핀글로벌 US는 니올로지의 전략적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멀티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이전,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핀옵스, 보안 등의 역량을 활용해 니올로지의 핵심 기술 인프라 현대화와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니올로지는 AI 기반 전자 통행료 징수와 차량 자동 식별·분류, 데이터 처리,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교통 기술 기업이다. 시속 129㎞ 이상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정보를 0.12초 안에 처리하는 차량 식별 기술을 보유했다. AI 스마트 카메라를 활용해 번호판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수작업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니올로지는 현재까지 차량 단말기 1억3000만개를 공급했으며 통행료 징수 기기 1만5000개와 5000개 차선의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있다. 연간 3억2000만건 이상, 16억달러 규모의 통행료를 처리한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CEO는 "클라우드와 AI, 매니지드 서비스, 보안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니올로지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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