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TSMC의 도시' 뚫다…대만 신주시 공식 협업 툴 지정

이찬종 기자
2026.09.07 17:04
네이버클라우드 로고./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의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국내 서비스명 네이버웍스)가 대만 공공 시장의 문을 열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에 이어 대만 공공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대만 신주시(新竹市)가 라인웍스를 공식 협업 툴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인웍스가 대만 행정기관과 맺은 첫 대규모 협력 사례다.

신주시는 TSMC 등 대만 반도체·IT 산업단지가 위치한 과학기술 도시다. 신주시는 스마트시티 구현과 AI 기반 행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라인웍스를 도입한다. 양측은 향후 AI·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 애플리케이션 연구 및 시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연구 및 실증조사도 실시한다.

라인웍스는 대만 정식 진출 약 10개월 만에 15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 공급되고 1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에서 2017년부터 8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노하우와 대만 신주시 수주를 이정표 삼아 타 지자체·공공기관으로의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