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홈·혜택·마이 탭 모은 '하단 탭' 신설…앱 사용성 개편

이찬종 기자
2026.09.23 10:36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사용성 개선을 위해 화면 우측 상단에 있던 메뉴를 하단으로 옮기는 등 앱 화면 구성을 개편한다.

쏘카는 오는 30일부터 앱 화면 아래 '홈'·'혜택'·'마이(MY)'등 세 가지 메뉴가 들어가는 '하단 탭'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을 재배치하는 것이다.

'홈 탭'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차량 예약, 차 배달, 자전거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내역이 있는 경우 바로 확인도 가능하다. '혜택 탭'을 누르면 내가 보유한 크레딧·쿠폰과 진행 중인 이벤트, 쏘카 상품권 선물하기 등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 탭'에서는 나의 운전점수와 이용내역, 내가 즐겨찾기로 등록한 장소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쏘카는 올해 상황별 맞춤 서비스 전략을 펼치는 등 사용성 개선에 공들이고 있다. 쏘카는 지난 2월 완벽한 컨디션의 차가 필요할 때 세차 등 관리를 마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셰어링 서비스 '블랙라벨'을 출시했다. 제주 여행객을 위한 '항공기 지연 결항 케어 서비스'도 출시했다.

최근에는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1시간 이내에 가져다주는 '지금배달' 베타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시작했다. 향후 전국 대도시나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우철 쏘카 카셰어링프로덕트 본부장은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가 많아지다 보니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UX(사용자 경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차를 대여·반납하기까지 이용자가 불편할 만한 지점을 지속해서 찾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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