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구글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에 커피와 생활 혜택을 결합한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AI 서비스 이용과 일상 소비 혜택을 묶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KT는 구글과 협력해 'Google AI' 기반 구독 상품 8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구글 AI 단독 상품 3종과 커피·생활 혜택을 결합한 구독팩 5종이다. 고객은 AI 활용 목적과 선호하는 생활 혜택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구글 AI 단독 상품은 △Google AI Plus(400GB) △Google AI Plus(2TB) △Google AI Pro(5TB) 등 3종이다. 가입자는 구글 제미나이(Gemini) 앱을 통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번역, 학습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구글 포토,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400GB부터 최대 5TB까지 제공된다.
KT는 AI 서비스에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더한 구독팩 5종도 출시한다. 메가MGC커피와 결합한 상품은 매월 아메리카노를 최대 3잔까지 제공한다.
Google AI Pro(5TB) 가입자는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하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다이소, GS25, 올리브영,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스노우(SNOW) VIP 등 5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생활구독팩도 마련했다.
KT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독 상품 8종 중 하나에 신규 가입하면 상품에 따라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강이환 KT 커스터머(Customer)부문 Customer서비스본부장(상무)은 "생성형 AI가 고객의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활용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