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은 지혈제 핵심 소재인 '트롬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해외 파트너와 트롬빈의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외 지혈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1964년 설립 뒤 60여년간 축적한 완제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트롬빈 시장에서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했다. 국내에서 개발하는 여러 지혈제가 이연제약의 트롬빈을 사용한다.
이연제약은 올해 키트형 지혈제 신제품 '트롬빈플러스'(Thrombin Plus)를 발매하며 완제 시장에 진입했다. 트롬빈플러스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시술 현장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외과와 이비인후과, 치과 등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진료과에 적용할 수 있다. 다른 비급여 제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대학병원과 각 진료과에서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트롬빈 및 지혈제 사업 영역을 비급여와 의료기기, 해외시장까지 확장하며 2029년 국내 지혈제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매출액을 290억원까지 늘리겠단 목표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이연제약은 국내 유일 트롬빈 완제의약품 생산 기업"이라며 "앞으로 해외 시장 공급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0여년간 쌓아온 완제의약품 생산 역량과 '국내 트롬빈 표준'이라는 독보적인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롬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