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파운드화 급락 영향으로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4% 하락한 342.82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6% 하락한 1만568.80을, 영국 FTSE 지수는 0.47% 하락한 6999.9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22% 내린 448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항공업체의 실적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이지제트는 연간 실적이 2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6.9% 하락했다.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파운드화 급락과 테러 공격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의 모회사인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은 3.9% 내렸고 라이언에어 홀딩스와 에어 프랑스는 각각 1.5%와 1.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