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6년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다고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열어 제33차 APEC 정상회의 관련 "내년 11월18~1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APEC 최고경영자(CEO) 정상회의 및 외교·무역장관 합동회의도 함께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건설, 공동 번영 촉진'을 내년 주제로 소개했다. 개방·혁신·협력을 APEC 협력의 3대 우선 영역으로 설정했다고도 설명했다.
내년 APEC '중국의 해' 기간 동안 중국 여러 도시에서 약 300개의 행사가 열린다/ 대변인에 따르면 APEC 고위급 회의는 내년 2월 광저우, 5월 상하이, 8월 다롄에서 각각 개최된다. 내년 5월부터는 무역·디지털경제·교통·관광·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별로 장관급 회의·고위급 행사 약 10개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열린다.
APEC 정상회의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주요 회의체다. 올해는 한국 경북 경주에서 10월31일에서 지난달 1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