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대법원 판결 유감…상대국·기업은 합의유지 원해"

조한송 기자
2026.02.25 13:00
(워싱턴DC AFP=뉴스1) 이정환 기자 = (왼쪽부터)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하원 회의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첫 국정연설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2026.02.24. ⓒ AFP=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DC AFP=뉴스1) 이정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갖고 "나흘 전, 미국 연방대법원의 유감스러운 판결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법적 근거가 없다는 대법원의 지난 20일 판결에 대해 "막 내려진 판결로, 매우 유감스러운 판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좋은 소식은 거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이미 체결한 합의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국들의 반응에 대해 "이는 대통령으로서 제가 새로운 합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법적 권한이 그들에게 훨씬 가혹할 수 있다는 점을 그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따라서 그들은(상대국과 기업들) 대법원의 불행한 개입이 있기 전 우리가 협상했던 성공적인 경로를 따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더 큰(강한) 관세정책을 세울 것"이라며 "시간이 흐르면 관세는 많은 부분 소득세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공장이 미국으로 돌아와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조원달러가 계속해서 미국에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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