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와 내연관계' 남편 의심한 아내, 결국 '친자확인' 검사…결과는?

'동서와 내연관계' 남편 의심한 아내, 결국 '친자확인' 검사…결과는?

김유진 기자
2026.04.10 03:57
'친자확인' 아내가 남편과 동서의 내연 관계를 의심하며 남편의 조카 머리카락을 모았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친자확인' 아내가 남편과 동서의 내연 관계를 의심하며 남편의 조카 머리카락을 모았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친자확인 부부' 아내가 남편과 동서의 내연 관계를 의심하며 조카들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까지 요구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1화에서는 '친자확인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과 동서의 관계를 강하게 의심하며 불신을 드러냈다.

아내는 남편에게 "넌 동서와 네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냐. 내가 오죽하면 친자확인을 하자고 했겠냐"며 두 사람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했다.

이어 "내가 볼 때 조카 셋 중 하나는 네 아이다. 아니면 동서와 네가 내연 관계"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

친자확인 검사를 요구하는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친자확인 검사를 요구하는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아내는 남편이 동서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일 때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의심하게 됐다.

아내는 남편에게 "내연 관계가 아니면 왜 그렇게 절절매고 감싸주냐"며 "내가 이렇게 화가 났는데 네가 왜 중간에서 중재하느냐. 내가 오죽하면 친자확인 생각까지 했겠냐"고 따져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내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서장훈은 "남편이 내 편을 안 들어준다고 해서 '동서와 잤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과하다"며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할 소리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아내의 의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아내는 시어머니에게도 친자확인을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너무 찜찜하다. 그게 아니면 남편이 동서에게 이렇게 절절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검사 결과를 듣는 '친자확인' 부부.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검사 결과를 듣는 '친자확인' 부부.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인터뷰에서도 아내는 "내연 관계가 맞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조카 3명의 머리카락을 다 모아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제작진은 아내가 요구한 친자확인 검사를 실제로 진행했다.

이후 서장훈은 검사 결과지를 직접 들고 "조카 3명 모두 친자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남편은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75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까지 검사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나와 가족들의 누명을 벗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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