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인구 감소지역의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관광 부스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외지인 방문이 적은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통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거점으로 활용한다.
단순한 관광 홍보에 그치지 않고 상품화와 실제 확산까지 이어지는 구조 구축을 골자로 한다. 지자체와 함께 각 지역만의 이야기를 홍보하고, 공모로 선정된 10개 여행사의 우수 패키지 상품을 알린다.
밀양의 가을 억새를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상품이나 내장산을 즐기는 KTX 기차여행, 김대건 신부의 자취를 따라가는 백령도 성지순례 투어 등이 포함됐다. 관광공사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30%(인당 최대 3만원) 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선우 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플랫폼 마케팅 역량을 결집해 숨은 지역 명소를 재조명하고 민간 기업과의 상생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