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포기한 '코인 부부' 갈등…아내 "열등감 없다"

김유진 기자
2026.08.28 05:28
'코인 부부' 아내가 시누이에게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코인 부부' 아내가 시누이에게 열등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심리 생리 검사상 '거짓' 반응을 보였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아내는 결혼 전 외도 문제에서도 입장을 굽히지 않아 서장훈을 답답하게 했다.

27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7화에서는 '코인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에게 "정확한 투자 정보를 듣더라도 안 흔들릴 자신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남편은 "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충분히 이런 질문을 할 만하다"며 남편의 투자 문제를 짚었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 '진실'이 나온 코인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어 서장훈은 남편에게 "내가 정확한 정보라면서 투자를 권유한다면 하겠냐"고 떠봤다. 남편은 "안 할 것 같다"고 답했지만 출연진들은 모두 쉽게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단호해진 서장훈은"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 데도 돈을 넣으면 안 된다. 아무도 안 믿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해당 질문에 대한 검사 결과는 '진실'이었다.

이어 아내는 남편에게 장모 명의 대출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돈을 빌려준 장모님의 잘못이라는 아버지의 말에 동의합니까"라고 물었고 남편은 질문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앞서 남편은 장모 명의로 6000만 원의 대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아내는 "엄마가 대출 금액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내는 시아버지의 반응에도 상처를 받았다.

아내는 "시아버지가 '본인이 아니면 대출 못 받는데 어떻게 받았냐'고 물었다. 시부모님도 웃긴다. 대출받아준 우리가 잘못이냐"고 따진 바 있다.

서장훈의 설명을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코인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에 서장훈은 "아마 남편의 아버지는 자식의 잘못에 며느리 앞에서 모자란 자식을 지킨 것 같다"며 아내에게 "너무 과도하게 흥분할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해당 질문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 역시 '진실'이었다.

반대로 남편은 아내에게 "시누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냐"는 시누이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앞서 아내는 "시부모님이 남편과 시누이를 편애한다. 편애 때문에 시누이까지 미워졌다"고 말한 바 있다.

시누이에 대한 증오로 아내는 남편에게 심지어 시누이 결혼식에 가지 말라고 말리기도 했다.

검사 결과는 '거짓'이었지만 아내는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장훈은 "대답 후에 호흡, 땀, 혈압 등 모든 반응이 불안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끝까지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 외에도 아내는 결혼 전 바람 문제를 두고도 남편과 부딪혔다.

남편은 아내에게 "결혼 전 바람피운 것이 연애할 당시라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아내는 당당하게 "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답답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가사 조사 당시 아내에게 이걸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이해가 안 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관계에 비하면 남편의 유흥주점은 강도가 약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아내는 끝까지 '시기'가 문제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서장훈은 "이 얘기를 더 이상 안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아내는 "모르겠다"고 답했고 출연진들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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