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전성기 하루 수입 3억2000만원…"그 돈 다 어디?"

마아라 기자
2026.08.28 13:40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 3억원을 넘게 번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1 예능프로그램 '아침마당'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 3억2000만원을 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이용식, 심현섭, 엄영수, 송중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심현섭은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기사화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이 들으시면 안 좋을 것 같다. 얼마 전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라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떤 뒤 "하루에 17개 일정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패널들이 "그때 번 돈이 다 어디 갔느냐"고 묻자 심현섭은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식은 "(심현섭이) 가족을 돌보고 어머니 병간호도 오랫동안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앞서 지난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도 당시 수입에 대해 자세히 밝힌 바 있다. 그는 2000년 9월 하루 동안 라디오 광고 4개와 기업 체육대회, 밤업소 행사 등 모두 17개 일정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돈맛을 느껴본 적은 없다"며 "어머니의 빚 15억원을 떠안아 7년 만에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이후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오랫동안 병간호했다고도 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해 4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난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정영림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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