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폭행시비' 소문, 이형택·이대훈이었다…김구라가 밝힌 전말

김소영 기자
2026.09.15 09:37
2년 전 불거졌던 '국가대표 출신들의 폭행 시비' 소문의 주인공이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전 태권도 선수 이대훈으로 확인됐다. /사진=OSEN

2년 전 불거졌던 '국가대표 출신들의 폭행 시비' 소문의 주인공은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전 태권도 선수 이대훈으로 확인됐다.

방송인 김구라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연예인들 정보를 많이 듣냐'는 구독자 질문을 받았다.

그는 "20여년 전만 해도 (연예인들이) 만나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다면서 다 얘기했는데 요즘은 대기실에서 자기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 그렇게 말하면 건너 건너 (전해져) 구설이 되기 너무 좋은 구조"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예시로 이형택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이형택이 이대훈과 치고받고 싸웠다는 이야기가 가십처럼 돈 적 있다. 두 사람이 머리 위에 사과를 놓고 (발차기) 내기를 하다가 맞았다더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형택이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이걸 설명했는데 (당시에) 가만히 있었다더라. 둘 다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택시를 잡다가 넘어진 걸 누가 보고는 싸움이 났다고 얘기가 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언급한 소문은 2024년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 서울 강남에서 함께 술자리 한 뒤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는 내용이다. 당시 당사자들 신원이 알려지지 않아 많은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형택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일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술을 마신 뒤 귀가하려는 자신을 이대훈이 돕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진 것뿐이었다며 소문에 점점 살이 붙는 걸 알았지만 창피한 마음에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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