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논란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수사과정의 의문점만 제시하며 애매모호하게 끝나는 결말부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의 배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역사왜곡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정치권까지 퍼진 논란 때문에 흥행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관심 없던 사람도 찾아보게 되는 '노이즈 마케팅 ' 효과를 일으키면서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연일 지키고 있다.
'암살자(들)'은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로는 64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고, 개봉 전일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열기는 개봉 4일 만의 100만 관객 돌파로 이어졌으며,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이 이어지며 200만 관객까지 돌파, 극장가를 이끄는 대표 흥행작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연일 화제성들을 진공청소기처럼 쓸어담고 있기에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주에도 '암살자(들)'의 흥행세는 여전히 거셀 전망이다.
'암살자(들)' 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역시 이러한 전망에 힘을 더하고 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상영 시간 내내 몰입하며 보게 되는 스토리. N차 관람 필수인 영화” (CGV, 아****), “연기 잘하시는 분들의 명불허전 몰입도 높은 고퀄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메가박스, b*****),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에 130분이 금방 지나가네요. 추천합니다”(롯데시네마, 김**) 등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이 펼치는 강렬한 연기 시너지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건의 의문을 좇는 인물들이 촘촘하게 맞물리며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 암살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손꼽힌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꺾일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