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항공교육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Programme·TPP)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CAO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UN 산하 정부 간 전문기구다. 국제 민간항공의 기술 발전 및 기준 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설립됐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ICAO가 항공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ICAO 주관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ICAO 국제교육기관 인증을 갱신해 왔다.
올해 재인증을 위해 공사는 지난 15~17일 에르베 투롱 ICAO 인증 평가관으로부터 △교육품질 관리(QM) △교육훈련 절차서(TPM) 수립 △교육과정 개발 등 14개 분야 247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를 받았다. 항공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 관리, 운영 절차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 항목 전 분야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2029년 12월까지 ICAO 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 △ICAO 협업 교육과정 개발 △ICAO 공인 교육과정 유치 확대 △전 세계 항공 분야 글로벌 전문가 양성 등 글로벌 항공 교육 분야에서 ICAO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가균 공사 경영본부장은 "ICAO 및 해외 주요 기관과의 교육 협력을 층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인천공항의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