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카드 게임 '스태커배틀' 개발사, 크릿벤처스 투자 유치

김진현 기자
2026.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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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릿벤처스

크릿벤처스가 오리지널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스태커배틀(Stacker Battle)' 개발사 한국디지털플랫폼에 투자했다.

스태커배틀은 기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지 않고 자체 세계관과 캐릭터, 게임 시스템을 구축한 TCG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은 출시 이후 27개의 공인 매장을 확보하고 매주 오프라인 대회를 운영하는 등 국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스태커배틀의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고도화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동시에 자체 IP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스태커배틀은 카드게임을 넘어 모바일 게임 등으로 IP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은 앞서 일러스타 페스와 AGF 등 국내 서브컬처 행사에서 스태커배틀 기반 모바일 게임의 데모를 선보였다. 향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스태커배틀 카드는 100% 국내에서 생산되며 내구성을 높인 용지를 사용한다. 전체 금박 후가공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카드의 소장성과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한 아트워크를 적용해 게임 외적인 수집 요소도 강화했다.

한국디지털플랫폼 관계자는 "스태커배틀은 유명 IP의 인지도에 의존하기보다 게임의 재미와 독창적인 세계관, 높은 수준의 아트와 제품 완성도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선택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태커배틀 IP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를 주도한 임용묵 크릿벤처스 심사역은 "국내 TCG 시장은 글로벌 TCG 열풍과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스태커배틀이 국내에서 쌓은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해 경쟁력 있는 K-TCG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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