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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1차 서류평가 통과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문제 해결이 시급한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및 효율 개선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 △자원순환 촉진 및 폐기물 문제 해결 등 5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혁신적인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소셜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예비창업자 905명, 창업기업 883개사 등 총 1788명이 응모했다. 이에 따른 1차 서류평가 경쟁률은 17.9대 1로, 앞서 진행된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공고 경쟁률(12.6대 1)을 웃돌았다.
1차 서류평가는 신청자가 제출한 솔루션 제안서를 바탕으로 '어떤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가'를 중점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회문제 구체성(20점) △사회문제 해결 필요성(20점) △지원과제 부합성(10점) △해결방향 적절성(30점) △사회적 가치 및 임팩트(20점) 등 5개 평가지표에 따라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해 1차 서류평가 통과자 100명을 선발했다.
1차 서류평가 결과 예비창업자 33명과 창업기업 67개사 등 총 100명이 선발됐다. 과제별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28명, 28.0%)와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27명, 27.0%)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창업기업 67개사 중에는 소셜벤처기업 5개사(7.5%), (예비)사회적기업 3개사(4.5%), 벤처기업 26개사(38.8%)가 포함되는 등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입증받은 기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우수 제안으로는 △비전 AI 기반 돌봄 행동 인식 및 데이터 구축 △패치형 AI를 활용한 기존 설비 관리 △위성영상과 AI를 활용한 하천 쓰레기 처리 등 AI 기술을 접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제안이 눈에 띄었다.
이번 서류평가 통과 100명에게는 임팩트 활동 지원비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다음 달 10~11일 진행되는 2차 발표평가를 통해 40여명(개사)을 선발하고 솔루션 고도화 및 현장 적용성 검토, 공공데이터 활용 등 인당 500만원 상당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10여명은 오는 12월 '2026년 벤처주간' 행사에서 열리는 대국민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가장 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소셜벤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