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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엔라이튼은 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19년 학계와 민간단체 주도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올해는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념식이다.
엔라이튼은 발전소 운영 효율화부터 전력시장 참여,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까지 지원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태양광 자산관리 플랫폼 '발전왕'을 통해 발전량 모니터링과 이상 감지, 정산 등 발전사업자의 운영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발전왕에는 전국 3만2000여개 발전소가 등록돼 있으며 누적 등록용량은 7.7GW(기가와트)를 넘어섰다.
가상발전소(VPP) 기반 전력중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하루 전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5% 내외 수준으로 관리하며 소규모 발전소의 전력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엔라이튼은 발전 데이터와 예측 기술을 활용해 기업별 전력 수요에 맞는 발전소를 연결하는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G, 네이버, 외국계 제조기업 등과 PPA를 체결했으며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SK이터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에 나섰다.
강대호 엔라이튼 CTO는 "에너지 운영 역량과 IT(정보기술)·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거래 시장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튼은 에너지 IT 플랫폼 발전왕을 중심으로 발전소 구축과 운영, 전력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상장을 추진 중이며 예비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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