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130명 여름캠프…향후 5년간 1000명 육성

강주헌 기자
2026.08.28 13:27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여름캠프 참가자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다양한 분야와 국적의 장학생들이 교류하며 진로와 성장 방향을 탐색하는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6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에는 글로벌·과학기술·문화예술·히어로즈·사회통합 등 다양한 분야와 국적의 장학생 130여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도약을 위한 발견'을 주제로 마련됐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서로 다른 경험과 관심사를 공유하도록 초청 연사 특강과 커리어 비전보드 워크숍, 장학생 주도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스칼러십 한국어 교원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즈베키스탄 출신 우세이노바 닐루파르는 "한국에 와서 처음 참여한 여름캠프에서 전공과 배경이 다른 장학생들을 만나 각자의 꿈과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시작될 한국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재단은 올해부터 장학사업을 과학기술·문화예술·국제협력·글로벌·히어로즈 등 5대 분야 중심으로 개편하고 장학금뿐 아니라 학습·경험·네트워킹·진로를 통합 지원해 향후 5년간 1000명 규모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장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류와 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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