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파운드리 시장 29%↑…TSMC 점유율 73%로 1위

올해 2분기 파운드리 시장 29%↑…TSMC 점유율 73%로 1위

김남이 기자
2026.08.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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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삼성전자 점유율 7% 기록, 전분기 수준 유지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올해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성장세를 이어갔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순수 파운드리 시장은 AI 반도체 관련 주문 급증과 생산능력 재배치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성장했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3%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TSMC는 지난해 2분기부터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2나노 공정 양산과 3나노 공정 확대, 8인치·12인치 성숙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전자(258,750원 ▼7,250 -2.73%)는 지난 2분기 점유율 7%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TSMC와의 격차는 66%포인트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여전히 SF2 공정의 수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SF4·SF5 수요와 올해 상반기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 인상도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탄탄한 중국 내수 수요와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몰린 해외 주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분석기관의 설명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하반기에도 파운드리 웨이퍼 평균판매가격(ASP)이 계속 오르고,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의 가동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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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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