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함께 아시아 공략 나선 맥도날드 "K푸드와 K컬처 콜라보"

정진우 기자
2026.09.09 11:15

맥도날드 아시아 지역 13개 시장의 참여로 이뤄지는 대규모 캠페인이 한국 주도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모델은 G-DRAGON(지드래곤)이 맡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7일부터 참여 국가 별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들을 9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드래곤과의 파트너십이다. 음악을 넘어 패션과 예술, 대중문화 전반에 독보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글로벌 아이콘과 전 세계 팬층을 확보한 맥도날드의 만남이 이끌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메뉴의 콘셉트가 '고추장'인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13개 마켓 모두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모티브로 활용한다. 일부 마켓에서는 메뉴명에 '고추장'이라는 단어가 직접 들어간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한국에선 오는 17일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신메뉴 2종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각기 다른 치킨 패티에 고추장 버터 소스와 콜비잭 치즈를 더해 매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고추장 버터 소스'는 별도의 디핑 소스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두 브랜드의 감성이 담긴 굿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캠페인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맥도날드가 기획하고 주도해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맥도날드와 지드래곤, 두 아이콘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고객들이 한국에서 출발한 K웨이브를 함께 즐기고 맥도날드만의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