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중앙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비사업 주민 의견 반영과 주민자치, 통합돌봄 등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28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최 구청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와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 잇달아 참석했다.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에서는 김영배 서울시당위원장과 한정애 사무총장,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등과 서울의 주요 현안과 지방정부 역할을 논의했다. 이어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주요 국정과제와 중앙·지방정부 협력 방향을 공유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분담금과 사업성, 추진 절차와 일정 등을 충분히 파악한 상태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소통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체계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의료·복지기관이 역할을 나눠 필요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연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취임 이후 15개 동에서 '동민과의 대화'를 열고 200건이 넘는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구는 주차·보행·안전부터 정비사업, 교통망, 복지·돌봄까지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동대문에서 들은 주민 목소리를 서울시와 중앙정부까지 전달하고 필요한 협력을 끌어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