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기후변화와 국제 분쟁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식량안보 강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일 서울 aT 센터에서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안정적인 국내 식량 생산기반 구축과 공급체계 강화 등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정부, 연구기관, 학계, 생산자·소비자단체, 곡물 유통업계 등 각계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식량안보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2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식량안보 지표개발 결과와 식량안보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허등용 경북대 교수가 '식량안보법 제정과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법·제도적 기반 마련 방향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동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 △김판제 aT 식량지원부장 △이승재 풀무원식품 상무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소윤철 이지홀딩스 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체계적인 식량안보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농업 발전과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과제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식량안보와 농업·식품산업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발표자료집이 현장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