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도시 외교 다변화를 위해 3일 대만과 독일 순방길에 오른다.
구미시는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오는 9일까지 7일간 대만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적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타이완 2026' 참관 및 무역사절단 활동을 통해 지역 첨단 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또 우호도시인 타오위안시와 교류 10주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독일로 이동해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현지 산업 현장을 찾아 구미형 문화산단 조성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일의 도시전환 경험을 구미형 문화산단 모델로 기획해 혁신적인 산업 공간을 만들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