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순천갑)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1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7543명(168건)이고 경기, 서울, 부산 순으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557명(총65건), 중학교 1783명(35건), 고등학교 2994명(63건), 대안학교 209명(5건) 등이다. 고등학교가 환자 수와 발생 건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는 1건당 환자 발생수가 가장 많아 평균 50.9명에 달했다.
연도별 식중독 환자수는 2019년 1214명(28건), 2020년 401명(13건), 2021년 708명(21건), 2022년 1102명(25건), 2023년 960명(20건), 2024년 1482명(29건), 지난해 1691명(36건)이다. 최근 2년간 숫자가 많이 늘어났다.
시도교육청별 7년간 환자수는 경기가 1703명(30건), 서울 1687명(24건), 부산 1036명(20건)으로 많이 발생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연 1회이상 위생점검을 하고 예방교육 등을 하며 식중독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증가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원인분석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이 조성해야한다"며 "학교 안에서 급식 위생관리와 더불어 식재료 생산·가공·유통 단계의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