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문화 이해와 연대가 핵심…글로벌 청년 교류 확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21 13:58

제1회 상호결연도시 한국문화체험… 4개 해외 결연도시 네트워크 강화
3주간 광명에 머물며 문화·정책 체험…'글로벌 청년 서포터즈' 밀착 지원

박승원 시장이 21일 제1회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 한국어·한국문화체험 참가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 국제상호결연도시 청년을 초청해 '제1회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 한국어·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청년들이 광명시에 3주간 체류하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광명시의 주요 정책 및 지역사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교육과 한복 체험, 경주 역사문화유산 탐방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청년 거점 공간인 '청년동'을 찾아 광명시의 청년 정책을 살피고 1.5℃ 기후의병 지원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딸기 스마트팜, 구름산협동조합 등을 둘러보며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경제 상생 모델을 확인했다.

광명시민의 날 기념행사, 페스티벌 광명, 지역공동체 자산화 국제포럼, 평생학습축제 등 관내 주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광명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해외 청년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위원회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지역 단체와의 교류를 연계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국가별 활동 결과와 참가 소감, 서포터즈 교류 성과 등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교류하며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은 지속가능한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도시들과의 청년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 일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등 4개 해외 도시를 비롯해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영암군 등 4개 국내 도시와 상호결연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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