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2단계 1구간)' 기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북동저수지 입구에서 동주염전 입구에 이르는 총연장 2.8km 구간이다.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현재 공정률은 5%다.
대부황금로는 대부도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주말과 연휴마다 방문객과 주민 차량이 몰리며 교통 정체가 지속됐다. 시는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나머지 2·3구간 사업도 보상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밟아 착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아울러 장골1길 연결도로, 당전마을 진입로, 대남로·대선로 확·포장 등 대부도 내 다른 도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반의 교통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대부황금로 확장은 대부도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 사업"이라면서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 이경식 대부동 직능단체 회장은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담아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