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시행한 '가족차별·편견해소 언론 모니터링'에서 머니투데이가 우수 언론사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매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차별·편견해소 언론 모니터링 성과보고회를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차별 편견에 대한 언론 모니터링 지표를 마련하고 전국·경제 일간지 25개 매체의 사회·문화면 온라인 기사를 1년 동안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 기간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였다.
진흥원은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거쳐 편견없는 시각으로 가족다양성 보도에 앞장선 우수 언론사를 4개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 언론사에는 머니투데이도 포함됐다.
진흥원은 오는 18일 본원에서 가족에 대한 편견없는 모범을 보인 4개 우수 언론 매체에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족 언어' 확대를 위해 보도 단계에서부터 가족관련 차별적 용어가 자연스럽게 걸러질 수 있도록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수습기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구연 진흥원 이사장은 "언론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가장 강력한 공공의 거울"이라며 "성과보고회 및 수습기자 교육을 계기로 '정상가족'이라는 단일한 틀을 넘어 모든 형태의 가족이 존중받는 미디어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은 앞으로도 가족 정책의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언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주도하고 일상 속 차별적 언어와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가족차별 및 편견 없는 보도에 힘써준 언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