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역대 최대 돌파, 연간 1조달러 전망"…李 대통령, 관세청장 보고 공유

김성은 기자
2026.09.05 14:53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suncho21@newsis.com /사진=김진아

이재명 대통령이 이종욱 관세청장의 보고를 공유하며 올해 수출누계가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음을 알렸다.

이 대통령은 5일 SNS(소셜미디어) X(엑스)에 '이종욱 관세청장님 보고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세청장은 "오늘 9월5일 오후 1시, 올해 수출누계가 지난해 연간실적을 117일 앞당겨 돌파,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올해 누적 수출액이 7094억달러(956조8387억원)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액7093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한 해 총 실적을 117일 앞당겨 248일 만에 돌파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동 상황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의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진다면 12월초쯤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전망된다. 지금까지 연간 1조달러 이상을 수출한 국가는 미국·중국·독일 3개국"이라고 했다.

또 "반도체를 선두로 주요 수출품목이 함께 성장하는 점도 의미가 깊다"며 "올해 1~8월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6% 증가했고, 컴퓨터주변기기(+262.2%), 석유제품(+40.7%), 무선통신기기(+28.1%), 선박(+12.4%) 등 다른 주요 품목도 나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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