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대통령 프랑스 순방…140년 우정에서 미래로"

김지은 기자
2026.09.06 10:37

[the300]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외교 순방을 앞두고 "140년의 우정을 넘어 미래로 향하는 한·불 정상회담, 민주당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대변인은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상호 국빈방문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불 양국 사이의 신뢰의 깊이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프랑스는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이며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규범을 선도하는 강국"이라며 "이번 방문은 140년의 우정을 다져온 양국이 글로벌 복합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썼다.

또한 "양 정상이 뤼미에르 서밋의 공동의장으로서 머리를 맞대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영상 예술의 종주국인 프랑스와 전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K-콘텐츠의 저력이 만남으로써 양국의 문화적 연대는 물론 우리 창작자와 기업들이 유럽과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인공지능),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주목한다"며 "과학기술에 강점을 지닌 양국이 상호보완적 협력을 제도화하고 청년세대의 교류를 넓히는 것은 양국 관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실용외교의 값진 성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외교는 국익을 확장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교한 예술"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한·불 정상회담이 빚어낼 외교·안보적 성과와 경제적 결실이 온전히 국민의 삶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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