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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청년정책 수요조사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615160952745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에 대해 "누구를 위한 전수조사냐"며 "국민 집을 빼앗더니 농업인 농지까지 빼앗는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무분별한 농지 전수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올바른 농정 개혁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농업인들의 삶까지 짓밟고 있다. '경자유전'을 외치며 '농지 전수조사'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청년 알바까지 풀고, 신고 포상금도 10배인 1500만원으로 올렸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임차농 비중이 45%에 달한다. 200만여 농가인구 가운데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은 15만 남짓으로 1%도 넘지 못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노령 농업인들은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농사를 쉬지 못한다. 농사를 안 지으면 당장 땅을 팔라고 하기 때문"이라며 "못 팔면 강제이행금이 땅값의 25%에 달하는데 농지를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지은행은 좋은 농지 아니면 사주지도 않는다"며 "임차 농업인들은 농지 돌려달라고 할까 봐 불안에 떨고 있고, 청년 농업인들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며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경자유전(耕者有田·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소유해야 한다)'이 아니라, '경자유죄(耕者有罪)'가 됐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농지 전수조사'냐"고 했다.
또 장 대표는 "농지 거래 자체가 사실상 실종 상태다. 당연히 농지 가격은 폭락하고 있다"며 "국민 재산 다 빼앗고, 공산주의로 가고 싶은 것인가. 국민 재산 수탈하려다, 정권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