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환수 추진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7일 SNS(소셜미디어)에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군은 믿을 수 있느냐'는 반미좌파 운동가의 발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의 국정감사 답변"이라며 "'독자적인 전작권 행사 선언하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한술 더 뜨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끊임없이 '자주'만 부르짖는다"며 "미국 없이 북·중·러와 맞서자는 소리다. 속내는 북·중·러의 품에 안기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건도 못 갖췄는데 전작권 조기 환수를 밀어붙인다"며 "주한미군 철수의 트리거가 될 것이다. 결국 한미동맹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전작권은 주권이 아니라 안보의 문제다. 안보는 자존심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대한민국 안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