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46%로 상승해 8주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46%를 기록했다. 직전조사인 10월3주차(44%) 조사보다 2%p(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4%로 직전조사(49%)보다 5%p 하락했다. 지난 9월2주차(긍정 43%·부정48%) 이후 8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이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46%,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45%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떨어졌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0월3주차 5%p에서 11%p로 늘어났다.
수도권에 있는 44개 중앙행정기관을 2031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옮기기로 한 정부의 계획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55%, '반대한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34%, 반대한다는 응답은 45%였다. '모름/무응답'은 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