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전작권 환수, 논의 진전시켜 결과 보고드릴 것"

김성은 기자, 이원광 기자
2026.10.29 15:34

[the300] [2026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해 "(한미 간 논의를) 계속 진전시켜 결과를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작권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전환한다는 방침 하에 미국과 협의를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안보협의회의(SCM)가 내년 초로 미뤄진데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14일 워싱턴 골드 국제전략연구소 세미나에서 최근 전작권 전환 관련 "조건이 변했고 우리가 계획을 바꿨기 때문에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고 밝히자 일각에서 전작권 전환이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위 실장은 이같은 우려에 대해 "문재인 정부 초기 조건에 기초해 조속히 (전작권) 반환을 한다는 (한미 간) 합의가 있다"며 "그 원칙에 따라 시점을 당기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도 협의가 있었는데 필리핀에서 (한미) 양 국방장관 간 협의가 있었다. 조건과 시기에 대한 의견 접근들이 있다"며 "지금은 미국과의 협의를 통한 시점 결정, 조건 충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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